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명이 추가됐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22명 늘어 총3천925명이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산 11명, 경주 3명, 포항 2명, 구미 2명, 칠곡 2명, 김천 1명, 안동 1명이다.

경산에서 교회 관련 5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확진됐고, 경산과 구미 확진자와 접촉한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3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경주에서는 확진자의 지인 2명이 감염됐고 칠곡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포항 2명은 경주와 포항 확진자의 접촉자다.
   
구미에서는 LG디스플레이 생산 공장과 관련해 1명,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칠곡 2명과 안동 1명은 확진자의 가족이나 지인이다.
    
김천 1명은 서울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확진자 151명이 발생했다. 현재 3천153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