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양면사무소 체력단련장에서 방역봉사활동중인 권염만대표.
춘양면사무소 체력단련장에서 방역봉사활동중인 권염만대표.

【봉화】 봉화군 봉화읍에 있는 봉화효심요양원 권영만대표는 지난 12일부터 봉화노인복지관과 봉화버스터미널,공원화장실 등을 시작으로 지역의 시설과 기관들을 찾아다니며 방역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지역에 미덕이 되고 있다.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최근 전국적으로 4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가운데, 봉화군과 봉화군보건소의 감염을 막기 위한 철저한 노력으로 지역 내 확진자는 별로 발생하고 있지는 않지만, 경각심 유발과 감염 예방을 위해, 감염이 취약한 고령의 어르신 집을 찾아다니며 방역을 하고 있다. 

전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을 지낸 권 대표는 이번 방역뿐만 아니라 노인복지관 식사봉사, 농촌 일손돕기 봉사 등 1천500시간 이상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권영만 대표는 “지역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기 위해서는, 개인 수칙 지키기 뿐만 아니라, 방역도 중요하므로 작은 활동이지만 지역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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