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도로 확장공사 예정지 사들여 ‘시세 차익’ 투기 의혹 영천시 공무원 압수수색
경찰, 도로 확장공사 예정지 사들여 ‘시세 차익’ 투기 의혹 영천시 공무원 압수수색
  • 피현진기자
  • 등록일 2021.04.14 20:17
  • 게재일 2021.0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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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사무실 등서 증거물 확보
다수 시의원 연루 정황도 포착
경북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가 14일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을 투기한 혐의로 영천시청 A과장 사무실과 주거지를 압수 수색했다.

A과장은 지난 2018년 도시개발 부서에 근무하면서 도로 확장공사 예정지역인 영천시 창구동 일대 350여㎡를 3억3천만원에 사들인 후, 70여㎡가 도로 확장 구간에 편입되자 2020년 1억6천여만원을 보상받았다. A씨의 나머지 땅도 도로확장으로 시세가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특별수사대는 이번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증거물을 분석하는 한편, 이른 시일 내에 A과장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특별수사대는 A씨 외에도 복수의 영천시의원이 땅 투기 의혹에 연루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집중하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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