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지역 40여 개 농가가 참여해 잡곡, 토마토, 표고버섯, 상추 등 제철 농산물과 농산물 가공품을 판매한다.
달성군 대표 관광지인 송해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지역 신선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30회 개최해 7천만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바 있는 송해공원은 최근 옥연지에 띄운 수중 달 조형물 등 다양한 볼거리로 관광객이 부쩍 증가해 주말마다 300만∼400만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다.
올해는 매출액 1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주말 직거래 장터가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도시민과 지역 농가를 연결하는 상생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