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노동조합은 지난 3일 ‘모두가 행복한 일터 만들기’ 킥오프(Kick-off)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포스코노동조합 제공
포스코노동조합은 지난 3일 ‘모두가 행복한 일터 만들기 Kick-off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포항-광양 영상으로 진행된 Kick-off 행사에는 김경석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 김학동 포스코 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포스코노동조합은 ‘안전한 일터 만들기’(안전 분과), ‘자랑스러운 일터 만들기’(기업시민 분과), ‘일하기 좋은 일터 만들기’(저가치 업무 버리기 분과)를 활동테마로 삼고, 3월말 까지 분과별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수립해 올해말까지 지속적인 실천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경석 위원장은 “모행터 활동은 노동조합이 앞장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천해 나간다는 점에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실효성있고, 확실한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학동 포스코 사장은 “포스코 노사관계가 한 차원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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