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운영평가서 또 ‘S등급’

대구 달서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년 전국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운영 평가’에서 달서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최우수 ‘S등급’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면서 센터는 2015년 평가 이후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국비 1억 4천500만원을 확보했다.

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1월 12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전국 27곳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를 대상으로 지난해 운영실적과 사업추진 성과 등을 서류와 현장 심사를 통해 진행했다. 평가 결과에 따라 S, A, B, C, 4개 등급으로 나누고 등급에 따라 사업비 규모를 정한다. 평가 결과 달서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최우수 ‘S등급’을 받았고 올해 국비 1억 4천5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에서 달서구는 수요자 중심의 1인 미디어, 블로그 마케팅 교육 등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 강화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문가 맞춤형 자문, 기업 멘토링 지원, 경진대회 개최 등 실전 중심의 차별화된 사업 운영과 외부 기업 간 연계, 협력을 통해 창업 성공을 위해 노력한 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 등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달서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실직, 조기 퇴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실질적 가장인 중장년들을 위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올해도 창업 성공이란 희망을 향해 도약할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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