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
사회복지학 등 전문가들로 구성

안동교육지원청 경북북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가 경북북부권 7개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2021년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로 현장을 지원할 학습코칭단 45명을 선발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

학습코칭지원단은 심리학과 상담학·사회복지학 전공자 또는 전문상담교사나 청소년상담사 등의 자격증이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3월 초에 예정된 위촉식 및 전문교육에 참여해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이해와 학생 지도 방법에 관한 연수를 받은 후, 학교로 직접 찾아가 기초학력 부진 및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도를 펼칠 계획이다.

김유희 경북북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 교육지원과장은 “2021학년에도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지난해에 운영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습코칭단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고 배움이 느린 학생들의 상황에 맞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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