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는 2021년 공공하수처리장 왕대숲 조성 일자리 지원 사업 발대식을 2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공공하수처리장 왕대숲 조성사업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미세먼지 저감, 대기질 개선, 차폐기능 등과 함께 자연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포항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구룡포 공공하수처리장에 1천263㎡ 규모의 왕대숲을 조성했으며, 올해는 사업비 약 6억원으로 장량공공하수처리장과 흥해공공하수처리장에 각각 1천32㎡, 378㎡의 왕대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준혁기자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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