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역 광장에 파발마 조형물이 설치돼 눈길을 끈다.

1일 김천시에 따르면 파발마는 조선 후기에 공무상 급한 일을 보러 가던 사람이 타던 말이다.

교통 요충지였던 김천의 역사적 상징성을 나타내고 쇠퇴하는 김천역 주변을 활기차게 만들고자 역동적인 모습의 파발마 조형물을 설치한 것이다.

주간에는 푸른 초원을 달리는 파발마의 모습을, 밤에는 LED 조명에 비친 황금빛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조형물 옆에는 김천 파발마의 역사적 의미와 상징성을 설명한 안내판도 설치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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