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트 포 러브’
오준성 작곡가 감독 맡아

JTBC는 소프라노 조수미가 부른 1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시지프스’의 삽입곡 ‘파이트 포 러브’(Fight For Love)를 24일 오후 6시 공개했다.

이 곡은 대중적인 팝 사운드에 클래식의 웅장하고 신비로운 분위기, 조수미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환상적인 하모니를 이루는 크로스 오버 트랙이다.

‘꽃보다 남자’를 비롯해 ‘운명처럼 널 사랑해’, ‘주군의 태양’, ‘시티헌터’, ‘검사 프린세스’, ‘신의’, ‘풀하우스 테이크2’, ‘마이걸’ 등의 음악을 만든 오준성 작곡가가 감독을 맡았다.

특히 조수미는 과거 드라마 ‘허준’의 ‘불인별곡’, ‘명성황후’의 ‘나가거든’을 불러 히트시킨 바 있어 이번 곡도 사랑받을지 주목된다.

조승우-박신혜 주연의 ‘시지프스’는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와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 온 구원자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