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문경시는 24일 문경시 로컬푸드문화센터에서 시의회, 교육지원청, 학교대표, 영양교사, 학부모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2021년 학교급식지원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김영길 부시장을 비롯한 10명의 위원이 참석해 친환경농·축산물 학교급식지원센터를 각각 선정하고 친환경쌀 학교급식지원 1억원, 친환경농산물 학교 및 유치원급식 지원 6억900만원, 초·중·고교 무상급식지원으로 12억3천만원, 유치원 무상급식지원 3억7천만원, 학교우유급식지원 3억2천만원, 고품질사과주스 학교급식지원 1억5천만원 등 문경시 학교급식 관련 지원사업으로 총 27억8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문경시 학교급식관련 지원사업 관련 유치원 9곳과 초·중·고등학교 35개 학교 6천382명의 129일분 28억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급식일수 190일 부족한 예산 8억원은 추가 확보하면 2021년도 36억3천만원의 예산으로 학생 1인당 연간 56만8천원의 급식비를 지원받게 된다.

시는 전액 시비를 지원해 시행하는 유치원 무상급식 지원사업과 초·중·고 전 학년 무상급식 전면 확대 실시로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 경감 및 성장기 학생들의 심신발달과 올바른 식생활 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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