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시는 KTX-이음의 개통에 따라 SNS 이벤트를 통해 출품된 KTX영주이음 백일장 우수작 5점을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작을 ‘영주이음 콘텐츠’로 제작해 지역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소개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5일부터 청량리~영주간 KTX-이음 개통으로 수도권과 일일생활권인 ‘1hour영주’ 시대를 기념하기 위해 백일장을 열었다.

백일장에는 영주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총 1천335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이중 당첨자 100명에게는 편의점 모바일상품권 기프티콘이 발송된다.

우수작 5명에게는 영주대장간 호미세트(석노기 作)가 추가로 지급된다.

우수작은 대부분 수도권과 가까워진 영주를 실생활에 녹여낸 재미있는 문구를 비롯해 코로나 시대 단절된 관계를 영주에서 잇겠다는 감성적인 문구,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는 문구 등 다양한 관점을 드러낸 작품들이 선정됐다.

작품은 △‘애비야~ 이제 제천 쯤 왔나?’ ‘아뇨 지금 영주에요.’ 고향 가는 가장 빠른 길 KTX이음 △KTX이음 타고,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갈 절호의 찬스! △KTX로 영주 한 시간, 자다 못 내릴까 꿀잠 못 이음 △영주에 가고 싶은 마음, 설렘을 담아 KTX이음 △코로나19로 단절된 마음, 영주에서 이음이다. /김세동기자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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