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잠정 폐쇄됐다가 재개장한 상주장을 찾아 마스크 쓰기 집중 홍보에 나섰다.

24일 시에 따르면 매 2일, 7일 열리는 상주 전통시장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폐쇄 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가 여전히 확산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1월 말까지 재연장 된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폐쇄됐던 상주 중앙시장이 이날 재개장함에 따라 상인과 시민들이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늦추지 않고, 확산 방지에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캠페인에는 강영석 시장을 비롯한 시청 직원들이 다수 참가해 ‘마스크 쓰기는 코로나19 예방의 최고의 백신이다’라는 홍보와 함께 KF-94 마스크 2천매를 나눠 줬다.

이와 함께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과 마스크 미착용 시 과태료 부과, 평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 자신과 가족의 건강 및 안전을 지키자고 당부했다.  

강영석 시장은 “개인 간 접촉으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생활 속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마스크 착용과 개인위생의 철저한 관리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최선의 예방책”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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