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또 폭설 눈 속에 갇혀…17일 오전 10시 신 적설 30.5cm
울릉도 또 폭설 눈 속에 갇혀…17일 오전 10시 신 적설 30.5cm
  • 김두한 기자
  • 등록일 2021.01.17 14:56
  • 게재일 2021.0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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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속에 묻힌 울릉읍 도동2리 마을
눈속에 묻힌 울릉읍 도동2리 마을

울릉도·독도지방에는 16일 오후 4시30분 대설경보가 내린 가운데 17일 현재 이틀간 내린 신적설량이 30.5cm이고 최심적설량 43.7cm(기상관측자료)를 기록하고 있다.

울릉도에는 지난 16일 오전 9시 최심적설량(기상관측상 쌓인 눈)이 13.2cm로 최저를 기록한 가운데 이날 오후 눈발이 날리기 시작 시간당 1~1.5cm의 눈이 내렸다.

하지만, 오후 3시 이후 대설경보가 내린 가운데 시간당 4~5cm의 눈이 내리면서 이날 오후 6시 최심적설량은 30.9cm를 기록했다 따라서 17cm가 넘는 눈이 새로 내렸고 이후 계속 눈이 내려 26일 하루 신적설량은 26.8cm를 기록했다.

이후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17일 오전 10시까지 3.7cm가 더 내려 16~17일 신적설량 30.5cm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울릉군은 16일 오후부터 노약자 외출자제, 교통안전, 눈길 미끄럼 주의 등을 당부하는 문자를 방송했다.

울릉군은 16일 오후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서 보유하고 있는 전 제설차량과 살수차량을 동원 제설작업에 나서 월동장비를 장착한 차들은 불편 없이 운행하고 있다.

하지만, 동해상에 강풍, 풍랑주의보가 내려 포항과 울릉도를 오가는 여객선이 지난 16일부터 3일째 전면 운항이 중단돼 울릉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한편, 울릉도에는 올겨울 들어 적설량은 185.1cm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2월까지 89.6cm, 새해 들어 10일까지 63.3cm, 11~17일 오전 10시까지 32.2cm를 기록하고 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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