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문경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끝까지 찾아서 반드시 잡는다! 상수도 누수전담팀 운영으로 예산절감’사례를 공모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회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재정개혁 혁신사례를 공모해 우수시책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지방재정의 건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이번 사례는 지난 10월 경북도 우수사례로 선정돼 도 대표로 공모에 참가했으며, 문경시 상수도사업소 자체 누수전담팀 운영의 주요 성과를 다뤘다.

올해부터 자체 운영 중인 누수전담팀은 문경시 일대에 누수탐사 및 긴급수리를 진행했고, 연간 누수량 112만 t을 막음으로써 연 1천800만 원을 절감했다.

또 배수량 감소에 따른 정수장 동력 소모를 절감했고 고지대의 저수압 문제 해결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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