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가 올해 경북도 치수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최근 공무원표창 및 포상금을 받았다.

시는 국가하천 1개소, 지방하천 23개소, 소하천 115개소 등 총 544km의 하천을 관리하고 있다.

하천 사업 추진 실적과 사전 재해예방, 쾌적한 환경 유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20년 경북도 하천사업 제안공모에 ‘북천’이 선정돼 도비보조금 210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치수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수상을 해  도내 치수사업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치수사업 평가는 매년 경북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천 점·사용료 징수율, 지방하천 정비사업 추진 실적 및 안전관리, 치수사업 추진 우수사례 등 하천 유지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하천 재해예방은 물론 자연과 함께하는 하천을 조성해 시민들의 힐링공간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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