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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 명장 진성영작가 독도문화상…2020년 독도홍보대상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0-12-16 20:29 게재일 20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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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캘리그라피 명장 석산 진성영 작가

울릉군 독도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독도 캘리그라피 명장 석산 진성영작가가 오는 19일 독도홍보관에서 개최되는 2020년 독도홍보대상 시상식에 독도문화상을 받는다.

(사)영토지킴이 독도 사랑회(이사장 이운주)는 매년 연말을 맞아 울릉군 독도사랑에 헌신하고 독도홍보에 이바지해 온 각계 인사들에게 독도홍보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독도문화상'에 대한민국 캘리그래피 명장 2호인 석산 진성영 작가를 선정해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캘리그래피 명장 석산 진성영 작가의 울릉군 독도사랑은 8년 전 2012년 6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5년에는 가수 이승철과 탈북청년 42인의 하모니로 완성된 울릉군 독도공연 다큐멘터리 '그날에' 타이틀 서체
2015년에는 가수 이승철과 탈북청년 42인의 하모니로 완성된 울릉군 독도공연 다큐멘터리 '그날에' 타이틀 서체

진 작가는 당시 '독도는 우리 땅' 노래 30주년 기념 및 제1회 울릉도ㆍ독도 국토순례 일환으로 독도는 우리 땅을 부른 가수 정광태울릉도(독도)홍보대사와 함께 울릉군 독도를 입도하면서 독도와의 첫 인연이 됐다.

진작가는 울릉군 독도에 내려 '사랑한다. 대한민국 이곳에 아름다운 독도가 있다.'라는 울릉군 독도예찬 글씨 족자를 독도경비대에 전달하면서 울릉군 독도 사랑이 시작됐다.

가수 정광태 씨의 새 앨범 '독도는 한국 땅'의 앨범자켓 타이틀 서체를 비롯한 독도사진전 및 고지도전 초청작품 기부 등 많은 울릉군 독도사랑과 홍보 활동을 했다.,

2015년에는 가수 이승철과 탈북청년 42인의 하모니로 완성된 울릉군 독도공연 다큐멘터리 '그날에' 타이틀 서체, 독도홍보잡지 월간 '독도' 제호, 매년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독도 글씨를 써 왔다.

진 작가는 진도 새 섬 주민 및 독도ㆍ죽도, 전국 가정, 해외교민들 100여 곳에 이르기까지 '사랑의 서각문패ㆍ명패 달아주기 운동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기도 했다.

진 작가는 "상을 받는다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결코 상을 받기 위해 일한 적은 없다."며"문화를 통해 독도사랑과 독도지킴이 활동을 하는 등 문화예술영역에서 늘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소회를 전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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