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일 ‘사랑의 연탄 나눔’후원활동으로 연탄 2천장을 경주 지역자활센터에 전달했다. <사진>

공사는 2010년부터 매년 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가정을 방문해 직접 연탄을 배달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자 기부금 전달로 대신했다.

기부된 연탄은 추워진 날씨와 코로나 19 재유행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에 배송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공사는 매년 다문화·조손·한부모 가정자녀 대상 체험관광투어, 사랑의 물품 나누기, 재능기부, 따뜻한 한끼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지역과 상생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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