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도성당 70주년, 지역 신앙의 뿌리 되다
죽도성당 70주년, 지역 신앙의 뿌리 되다
  • 윤희정기자
  • 등록일 2020.11.29 20:18
  • 게재일 2020.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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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당 축복식·감사미사 거행
29일 포항 죽도성당 설립 70주년 감사미사에서 천주교 대구대교구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와 죽도성당 신자 등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안성용 사진작가 제공
포항 죽도성당(주임 김도율 신부)이 29일 본당 설립 70주년을 기념해 성모당 축복식 및 감사미사를 거행했다.

성당 마당에 자리한 성모당 축복식에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와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재 국회의원, 김성조·복덕규·김민정·조영원 포항시의원 등 손님과 신자 250여명이 참석해 성모당 건축을 축하했다.

이어 봉헌된 감사미사는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가 주례하고 제4대리구 교구장 대리 최재영 신부 등 11명의 사제단이 공동 집전했다.

죽도성당 성모당은 직접적으로는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9호인 대구대교구 성모당을 모델로 했다. 따라서 대구대교구 성모당과 마찬가지로, 성모 마리아가 발현한 프랑스 루르드의 성모 동굴과 같은 모양으로 건립했다. 성모당은 넓이 15m, 폭 4m, 높이 11m로 이뤄져 있다.

조 대주교는 강론에서 “죽도본당은 오랜 세월 포항 지역에 신앙의 뿌리를 내렸다”며 “앞으로도 복음을 전파하는 역할을 다하면서 더욱더 거룩하고 겸손된 신자가 되려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생활하자”고 당부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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