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는 지난 27일 구청 상황실에서 ‘대구시 중구 의료관광’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중구 의료관광사업’에 대한 민간위탁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

의료관광 자문위원회는 의료관광분야에 경험이 풍부하거나 전문지식이 있는 의사, 간호학과 교수, 국제의료경영학과 교수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중구가 추진하는 의료관광 정책수립과 주요사업에 관한 자문 및 평가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열린 사업보고회에서는 지난 8월 대경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협약을 통해 진행 중인 ‘해외의료관광 시장개척 홍보마케팅사업’에 대한 중간 보고와 이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의견수렴 및 향후 중구 의료관광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대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진행 중인 위탁사업은 △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연구·용역 △온·오프라인 마케팅 체계 구축(홍보책자 및 E-Newsletter) △외국인 대상 중구 의료관광 팸투어 개최 △추진협의체 운영 등 이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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