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내년도 수탁 법인 선정 결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맡기로

포항시가 올해 연말로 위탁기간이 만료되는 포항시 은빛빌리지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운영을 이끌어 갈 위탁기관으로 ‘사회복지법인 기쁨의복지재단’을 선정했다.

시는 수탁자 선정을 위해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나 1개 법인만 신청했고, 이에 재공고 절차를 거쳤지만 결국 단독 법인으로 접수가 마감됐다. 이후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포항시 은빛빌리지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기존 운영법인이 위탁운영자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결정으로 사업의 연속성과 사회복지업무의 체계적인 전달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 도성현 복지국장은 “수탁운영관리에 철저를 기해 대상자들의 복지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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