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14억3천500만원 투입
지상 3층 규모… 휴게실 등 갖춰

[상주] 상주시는 20일 시장과 환경공무직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직 복지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로 치러졌다.

준공식은 의식행사, 테이프커팅, 공무직 장학금 기탁, 시설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지난해 12월 착공된 공무직 복지센터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6천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4억3천500만원이 투입됐다.

건축면적 490㎡에 지상 3층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내부에는 공무직·운전직 휴게실(수면실·탕비실), 체력증진과 여가선용을 즐길 수 있는 체력단련실과 샤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상주시지부(지부장 장현석)는 공무직 처우 개선을 위해 관심을 가져 준 상주시에 고마움을 전하며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이날 재단법인 상주시 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강영석 시장은 “사명 의식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는 공무직에게 감사한다”며 “항상 건강관리와 안전에 유의하면서 그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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