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내년도 국비확보 위해 마지막까지 총력 대응체계 구축
경북 내년도 국비확보 위해 마지막까지 총력 대응체계 구축
  • 이창훈기자
  • 등록일 2020.11.16 20:37
  • 게재일 2020.1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철우 지사·이강덕 포항시장 등
지역 의원과 예산정책간담회
영일만항 횡단구간 고속도로
문경~김천 간 내륙철도 등
현안사업 55건 대책 집중 논의

경북도가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해 지역국회의원들과 힘을 뭉쳤다.

경북도는 16일 서울에서 국민의힘 지역 국회의원들과 예산정책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국비 확보에 마지막까지 총력을 쏟기로 했다. 간담회에는 이만희 경북도당 위원장과 정희용, 구자근, 임이자, 김영식, 김병욱 등 지역 국회의원들이 배석했고 이철우 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등이 참석해 도정 주요현안사업과 국책사업 등에 대해 보고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일 대구에서 열린 ‘국민의힘 민생정책발굴단’과의 예산정책협의회에 이어, 지역 국회의원들과 국비 확보 공동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영일만항 횡단구간 고속도로’, ‘문경-김천간 내륙철도’, ‘구미 스마트그린산단 조성’, ‘경북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등 지역에 꼭 필요하지만, 현재 미반영 됐거나 증액이 필요한 현안사업 55건에 대한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등으로 정말 힘겨운 한 해였지만, 도민들과 지역 국회의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통합신공항을 유치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이제는 내년 국비예산 확보에 마지막 총력을 다 할 때인 만큼 국회 상임위·예결위 심사 과정에서 한 푼이라도 더 확보할 수 있도록 국회의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며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간담회의 최대 화두는 역시 광역교통망 등 SOC 분야였다. 그동안 많은 노력으로 경북의 지도가 메워지고 있지만, 여전히 타 지역에 비해 부족한 실정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공동전선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무엇보다, 시급한 현안인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문경-김천간 내륙철도’등 광역교통망과 기업 유치를 위한 ‘구미 국가5산단 임대전용산단 지정’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금까지 수차례 건의해온‘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에 대해서는 최근 정세균 국무총리가 긍정적 의사를 표명하는 등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전방위적인 노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구미 스마트 그린산단 조성’, ‘경북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등 경북의 미래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R&D·산업 인프라 확충에도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 ‘임청각 역사문화공유관 건립사업’, ‘국립 산림레포츠진흥센터 조성사업’등 문화·보훈·산림 분야 등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함께하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 사태 등으로 자체 세입이 대폭 감소하는 등 재정상황이 매우 어려운 여건이어서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는 경북형 뉴딜, 민생안정, 경기활성화 등을 위해 국비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며 “지역 국회의원님들의 많은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만희 경북도당 위원장은 “지역 국회의원들은 함께 논의한 주요 현안사업들이 국회에서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경북 미래를 이끌어갈 주요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이창훈기자님의 최신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