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남산동 지상 44층 3개동
아파트 419가구·오피스텔 74실
도시철도 1·2·3호선 인근 위치
입주 전 분양권 전매 가능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 주목

13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하는 더블 환승역세권 ‘해링턴 플레이스 반월당2차’ 투시도. /진흥기업·효성중공업 제공
대구의 최중심인 반월당권에 최고 44층 주상복합단지인 ‘해링턴 플레이스 반월당2차’가 13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실시한다.

‘해링턴 플레이스 반월당2차’는 대구 중구 남산동 603-4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4층 3개동에 아파트 419가구와 오피스텔 74실 등 모두 493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이 단지는 대구에 희소한 더블 환승역세권의 편리한 교통과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도심 입지에다 도시철도 1·2호선 반월당역, 1·3호선 명덕역이 가까워 1·2·3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고 대구의 동·서, 남·북 교통축인 달구벌대로와 중앙대로로 대구 어디로나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동성로·반월당 상권, 다양한 병원, 금융기관 등 도심의 풍부한 인프라로 생활이 편리하며 탑마트, 남문시장, 라파엘병원 등 초근접 근린생활시설이 편의성을 더욱 높여준다.

교육환경도 명덕초, 대구제일중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안심 학세권이고 경북여고, 경대사대부설 초·중·고 등 전통있는 명문학교가 가까이에 있다.

대구에서 분양권 전매제한 이후 입주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첫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여서 더욱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또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중구에 있어 분양가가 시세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되며 반월당 인근 지역이 재개발과 대규모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따라 신주거타운으로 확장되고 있어 가격 상승여력도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최근 재개발과 대규모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따라 반월당역∼중앙대로 주변이 신주거타운으로 확장되고 있어 남산권의 중구 프리미엄을 이어받는 지역으로 미래가치도 기대되고 있다.

반월당 인근은 기존 아파트단지와 코오롱글로벌을 시공사로 선정하고 진행중인 사랑마을과 행복마을 가로주택 정비사업 약 480가구, 지난 3월 분양한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까지 더해 신규 아파트단지가 추가되고 있고 이외에도 5개 지구의 재개발 사업 5천여 가구가 추진 중이다.

남산동 437번지에 명륜지구 약 1천200가구와 257번지에 대남지구 주택재개발사업 약 1천300가구가 진행 중이며 남산동 732-1번지 일원과 대봉동 590번지 일원, 대봉동 744번지 일원에도 대규모의 주거환경개선사업 3천여 가구가 진행 중으로 반월당 주거타운의 규모가 점점 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단지는 인근 주거단지들이 모두 30층대 높이로 건설되어 스카이라인을 이루는 가운데 최고층인 44층으로 건설돼 반월당 주거타운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전용면적도 84㎡, 108㎡ 중대형 전용단지로 구성돼 도심 중대형을 기다려온 수요자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청약일정은 오는 23일 아파트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24일 1순위, 오는 12월 1일 당첨자발표 순이다.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견본주택 관람은 홈페이지 사전예약을 통해서 오는 13∼22일까지 진행하며 현장관람을 대신해 e모델하우스도 운영한다.

견본주택은 수성구 달구벌대로 2547(만촌동)에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