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는 불법촬영카메라를 이용한 범죄 예방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집중 점검을 벌인다고 2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북구 지역 내 공중화장실로 북구 안전모니터 봉사단과 함께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이번 점검을 위해 지난 28일 북구안전모니터단원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카메라 점검을 위한 탐지기 사용법 및 탐지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북구는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감시망 구축을 위해 내년 3월부터 몰래카메라 안전취약지인 민간시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카메라 탐지장비 대여서비스도 할 계획이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