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윤보영)은 최근 도서관 203호 강의실에서 이익주 교수가 들려주는 ‘정몽주와 정도전의 선택’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운영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특강은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상주 독서아카데미 사업 일환으로 운영한 이익주 교수의 특강은  역사의 라이벌 정몽주와 정도전 두 인물을 주제로 고려 말부터 조선 건국까지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소개하고, 강사와 참가자들이 함께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상주 독서아카데미는 지역민의 인문학적 감성을 깨워주는 특강으로 11월 주영하 교수, 안인모 피아니스트, 12월 나희덕 시인 등 명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특강을 준비하고 있다.

윤보영 상주도서관장은 “특강을 늦은 시간에 2시간 동안 운영했음에도 시민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블루를 극복 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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