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 빵·참외 말랭이 등 12종

[성주] 성주지역 우수 농특산물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15일 성주군에 따르면 전날 성주군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참외 빵·참외 말랭이를 비롯해 한과·조청·된장·고추장 등 지역 내 8개 업체에서 생산된 12종의 우수 농·특산물의 미국 수출을 위한 선적식이 열렸다.

이번 수출은 지난 8월 성주군이 미국 울타리 USA 사와 상호 협약에 따라 실시됐다.

미국 울타리 USA 사는 LA를 포함해 인근 도시에 4개의 직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성주군 농·특산품은 미국 내 한인 온라인 쇼핑몰인 미시USA뿐만 아니라 아마존을 통해 미국 전역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병환 군수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품질이 뛰어난 성주군의 다양한 농 특산품이 미국 시장으로 더욱더 많이 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성주군 농 특산품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