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는 지난 21일 실시한 대구시 ‘2020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지방세 및 세외수입분야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구시 주관으로 지방세·세외수입 업무혁신을 통해 세입을 증대시킨 우수사례 발표대회이다.

세입증대 기법 등을 공유·전파해 지방재정 확충을 도모하고, 행안부 발표대회 참가 대비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개최됐다.

동구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번호판 영치 단속’이라는 주제로 지방세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적극행정 실천으로 압류 싹쓸이’ 라는 주제로 세외수입 증대 우수사례 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함에 따라 오는 10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동구의 중요한 자주재원인 만큼 다양한 세입증대 기법 발굴과 업무연찬으로 세수확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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