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을 위해 비대면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센터는 생애 주기에 따른 가족 내 다양한 갈등 해결을 유도하고 가족 구성원 성장 발달을 돕는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월 코로나19 여파로 전화 상담과 온라인 그림검사 등 비대면 상담을 시작했다.

이달부터는 온라인 화상상담도 함께 운영 중이다. 코로나19로 외출이나 이동이 어려운 주민들이 가정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동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

상담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전화로 센터(053-471-2326)에 문의하면 된다. /김재욱기자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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