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이 주말농장에서 임직원이 직접 재배한 작물을 나누며 기업시민 실천에 나섰다. 포스코케미칼은 지난 21일 청림동 주말농장에서 수확한 고구마 약 1t을 포항시 남구 청림동 행정복지센터와 포항 푸드마켓을 통해 지역 사회복지시설, 독거 어르신, 차상위계층 등에 전달했다. <사진>

이번에 전달된 고구마는 포항지역 임직원들이 올 봄부터 주말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작물이다. 임직원들은 점심시간과 주말 등을 활용해 부서원과 가족과 함께 꾸준히 작물을 가꿔왔다. 포스코케미칼은 포항 청림동에 임직원과 지역주민을 위한 3천960㎡ 규모의 주말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황철우 청림동장은 “ 추석을 앞두고 지역 주민에게 정성이 담긴 의미있는 선물이 될 것 같다”며 “포스코케미칼의 지속적인 기업시민 실천활동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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