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친구 기아대책 진행 캠페인
‘비 마이 프렌드’ 첫 후원자 참여

그룹 하이라이트 윤두준이 국제구호개발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의 해외 아동 결연 캠페인에 참여한다.

소속사 어라운드어스는 21일 윤두준이 기아대책이 진행하는 캠페인 ‘비 마이 프렌드’(Be My Friend)의 첫 후원자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비 마이 프렌드’는 가나, 볼리비아, 에콰도르 등 전 세계 37개 빈곤 지역의 아동과 국내 후원자를 1대 1로 연결해 후원하게 하는 사업이다.

윤두준은 후원자로 참여할 뿐만 아니라 사진 및 영상을 통해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는 활동에도 나선다. 정기 후원 신청자가 받는 팔찌 패키지에 환영 메시지를 직접 작성해 수록하기도 했다.

그는 “해외 아동 결연은 단순한 물질적 후원을 넘어 정서적으로 아이들의 꿈을 응원해 줄 좋은 기회”라며 “아이들과 즐거운 우정을 나누는 ‘희망 친구’가 되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윤두준은 2012년에 잠비아 교육 사업을 후원하며 기아대책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 10월에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하이라이트 멤버들과 함께 이곳에 1천16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