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열린 울진군 청소년 어울림마당.
울진군이 지난 12일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전교생 300여명과 함께하는 ‘2020년 울진군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교내 동아리 20개팀의 공연과 청소년유관기관의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꾸며졌다.

울진지역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공연·경연·전시·놀이체험 등 다양한 문화활동에 참여해 꿈과 끼를 펼치는 행사이며, 200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11월까지 5회로 줄여서 진행할 계획이다.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로 변화한 환경에 맞춰 학교로 찾아가는, 새로운 운영방식을 시도해 청소년과 소통하고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자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준비했다”면서 “학업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어울림마당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울진/장인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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