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과학원(원장 오선미)이 ‘제66회 경상북도과학전람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 연구활동 및 탐구 과정을 통해 미래 과학기술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경북교육청과학원은 물리·화학, 생물, 지구 및 환경, 산업 및 에너지 등 5개 분야에 출품된 작품 131편에 대해 해당 분야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14편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작품을 가장 많이 배출한 최우수학교로는 금장초등학교, 내남초등학교, 대도중학교, 경산과학고등학교가 뽑혔다. 그중에서도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22개 작품은 오는 10월 27일 국립중앙과학관이 주최하는 전국과학전람회에 경북 대표로 출전한다.

오선미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열악한 상황 속에서 원격으로 진행됐는데도 이번 과학전람회에 훌륭한 작품이 많이 출품됐다”며 “다가오는 전국과학전람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김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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