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색깔 있는 그룹 소리 듣고파”
온앤오프 “색깔 있는 그룹 소리 듣고파”
  • 연합뉴스
  • 등록일 2020.08.11 19:49
  • 게재일 20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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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5집 ‘스핀 오프’ 발매
“멤버들의 꿈 이야기 담아”

보이그룹 온앤오프. /WM엔터테인먼트 제공
‘명곡 맛집’이라 불리는 보이그룹 온앤오프가 신메뉴를 개시한다. 10일 발매된 이들의 미니 5집 ‘스핀 오프’ 얘기다.

온앤오프는 이날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스쿰빗 스위밍’(Sukhumvit Swimming)과 수록곡 ‘제페토’(Geppetto) 무대를 공개했다.

앨범명처럼 온앤오프가 선보여온 세계관의 번외편 격인 음반으로 11개월 만에 발표한 신보다.

제이어스는 “시간 여행을 하던 여섯명의 멤버 각자가 꾸는 꿈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고 새 앨범을 소개했다.

독특한 제목의 타이틀곡은 너와 나를 이어주는 ‘스쿰빗’이라는 미지의 유토피아에 뛰어든다는 뜻으로 만들어졌다. 레게 리듬 바탕에 댄스 K팝 색채를 더했다.

온앤오프 데뷔 때부터 앨범에 참여한 프로듀싱팀 모노트리의 황현이 MK, 와이엇과 함께 이 곡을 만들었다.

“현이 형이 많이 도와줘서 세계관을 더 넓힐 수 있게 해줬어요. 1집부터 5집까지 앨범 작사에 참여하게 됐는데 정말 영광이라 생각합니다. 형이 만든 노래에 좋은가사를 쓸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거예요.”(와이엇)이 외에도 신보에는 전작에서 수록된 ‘첫 사랑의 법칙’을 이은 ‘첫 키스의 법칙’을 비롯해 동화 피노키오를 색다르게 해석한 ‘제페토’, 아픈 사랑을 그린 ‘선인장’ 등 일곱곡이 수록됐다.

특히 온앤오프가 최근 출연한 엠넷 경연 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에서 선보인 ‘신세계’가 수록된 게 눈에 띈다.

온라인에서 회자하는 아이돌 숨은 명곡 리스트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온앤오프지만, 대중적 인지도가 그리 높지는 않았다. 그러나 최근 출연한 ‘로드 투 킹덤’을 계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퍼포먼스로 3차 경연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새로 유입한 팬이 많아지면서 ‘킹덤 최대 수혜자’라는 말도 나왔다.

“당시 무대를 잘 소화할 수 있을지 걱정하고 자신감도 떨어진 상태였는데, 일등을 했어요. 그때, 제가 느끼고 보는 게 다 정답은 아니라는 것을 배웠죠”(효진)와이엇은 ‘킹덤’을 통해 팬들의 기대감이 커진 만큼 부담감이 드는 것도 사실이라고 했다. 그러나 그는 “많은 분에게 ‘믿보듣돌’, 믿고 보고 듣는 아이돌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데뷔 3주년을 맞은 만큼 이번 앨범은 저희 정체성이 잘 드러날 거에요. ‘명곡 맛집’이라는 소리뿐만 아니라 온앤오프의 색깔이 느껴진다는 말, 무대를 잘하는 그룹이라는 말도 듣고 싶습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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