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0일부터 대구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증 반납이 가능해진다고 9일 밝혔다.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면허증 반납은 그동안 10개 경찰서와 면허시험장 1곳에서만 처리했으나, 고령 운전자가 보다 손쉽게 면허증을 반납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로 접수처를 확대했다. 따라서 행정복지센터에서 면허증을 반납하면서 교통카드 지급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대구시는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가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여 지난해 9월부터 자진반납한는 고령 운전자에게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곤영기자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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