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영주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문화사업 2030 영주미래문화 ‘우리 家曲(가곡) 만들기’의 결과물을 참여가정에 전달한다.

2030 영주미래문화 우리 家曲 만들기 사업은 영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가족들의 실내생활로 인한 무료함과 스트레스를 공통의 문화향유 생활로 극복하기 위해 시행된 언택트 형식의 문화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33개의 가정이 참여했다.

참여 가정은 일상과 소망에 대한 이야기를 소재로 직접 만든 가사에 지역 작곡가들이 작곡한 멜로디를 더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가족의 주제가를 갖게 된다.

뿐만 아니라 자신들이 참여해 완성한 곡을 온라인 보컬 트레이닝을 통해 숙지한 후, 주제가를 직접 부르고 녹음해 평생 기억에 남을 가족앨범으로 제작한다. 

2030 영주미래문화 우리 家曲 만들기 사업은 일반시민과 지역 예술인들과의 공동작업이라는 새로운 문화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영주문화관광재단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지속적인 진행을 위해 시민들이 제공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추진 사업에 적극 반영 할 방침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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