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낙도인 울릉도에 발령받아 근무하는 새내기 공무원이 새로운 직장에 잘 적응하도록 도와주는 2020년 지방공무원 후견인제 결연식이 열렸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은 14일 울릉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2020년 신규임용 공무원 4명과 선배 공무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공무원 후견인제 결연식 및 청렴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신규 공무원들이 선배 공무원들의 경험과 업무 지식을 전수받아 새로운 근무 환경에 잘 적응하고 자신감 있는 조직 생활을 유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후견인제 결연 및 청렴, 보안 교육 등을 실시하고 결연 증서 전달과 청렴 다짐, 멘토-멘티 간의 다양한 의견을 교류함으로써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박순곤 행정지원과장은 “울릉지역에서 공직 사회에 잘 적응하는 신규임용공무원들이 대견스럽다”며“정기적인 만남으로 선배 공무원들과 계속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각자가 경북교육 발전에 기여할 사람들이 돼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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