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서남진)는 최근 대구 북구 침산동에서 대구 북부권주거복지지사 및 마이홈센터 사무실 이전 개소식<사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대구 북부권주거복지지사는 대구시 중구·남구·서구·북구, 경북 칠곡군의 임대주택 1만1천여가구의 공급 및 운영, 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또 임대주택 상담을 위한 마이홈센터, 비주택거주자의 긴급주택지원을 위한 이주지원119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

이어 주거급여대상자들에 대한 조사와 상담을 위한 주거급여사업소도 오는 8월 중에 이전 될 예정이다.

이번 사무실 개소를 통해 LH는 무주택가구,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서비스접근성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경영과 찾아가는 주거·사회 서비스를 활성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에 개소한 대구 북부권주거복지지사는 공공임대주택, 행복주택, 주거급여, 긴급주거지원 등 정부의 주거지원 정책 내용 등을 안내하게 된다”며 “지역민 맞춤형 생활정보 등을 제공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서포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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