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산시가 착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차세대의 나눔 교육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차세대를 위한 나눔 교육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16명의 강사를  파견해 어린이들에게 나눔의 의미와 실천을 알기 쉽게 교육한다.

13일 현재 40개소 107반의 어린이집·유치원이 교육신청을 했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어린이집, 유치원)은 12월까지 시청 복지정책과(053, 810-5290)로 신청하면 된다.

나눔 교육을 실시한 중방유치원 노미자 원장은 “인형 등 재미있는 교구를 활용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나눔에 대해 쉽게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어린이들이 늘어나 주변의 다른 기관에도 적극 추천 하겠다”고 말했다.

정원채 복지정책과장은 “어린이들이 나눔 교육을 통해 작은 나눔을 가깝게는 친구, 나아가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실천 하게 된다면 경산시가 착한 나눔 도시로 한 발짝 더 나아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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