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귀농귀촌 1번지를 자부하는 상주시는 지난 10~12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0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홍보 활동을 펼쳤다.

박람회는 ‘창농취농 청년부자 만들기 프로젝트’ 라는 주제로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했다.

행사에서는 콘서트, 공모전, 세미나 등 다양한 농업 관련 프로그램이 펼쳐졌고, 각 지자체, 관련 단체의 홍보 부스가 설치돼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상주시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귀농인 정착지원, 주거 임대료 지원 등 귀농귀촌 지원정책과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특히, 서울 시민을 비롯한 도시민들의 귀농귀촌 교육과 영농체험을 진행할 수 있는 상주서울농장이 이안면에 조성돼 올 6월부터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고, 청년들이 스마트팜을 빌려 농사를 지어 볼 수 있는 청년실습 임대농장도 함창읍에 조성돼 있다는 점 등 상주시의 장점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윤해성 농업정책과장은 “청년 귀농귀촌인들이 입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단지도 조성되고 있는 만큼 많은 청년들이 상주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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