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국회의원 찾아
울릉 현안 사항 등 협의

이철우 경북지사(가운데)를 방문한 최경환 의장(오른쪽)과 이상식 부의장. /울릉군의회 제공
[울릉] 울릉군의회(의장 최경환)는 제8대 후반기 첫 활동으로 이철우 경북지사와 김병욱 지역구 국회의원을 방문해 울릉도 현안 사항을 협의하는 등 민생 챙기기 대외 활동을 펼쳤다.

울릉군의회는 지난 8일 이철우 경북지사와 환동해본부 수산국장을 찾아 지역주민숙원사업인 대형여객선 도입을 통한 군민의 이동권 보장과 주민들의 정주 여건개선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최경환 의장과 이상식 부의장은 지난 7일 포항~울릉 간 여객선사인 (주)대저해운을 방문, 울릉군민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여객선관련 해결책에 대한 의견을 피력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심학수 남부소방서장과의 면담을 통해 재난취약지역인 울릉지역 소방서비스 향상 및 안전문화저변확대를 위한 ‘울릉소방서 신축’에 대해 조속한 신축부지 기반조성과 업무 협조를 약속했다.

최경환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울릉군의 발전과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한 다양하고 폭 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행복한 울릉군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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