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도주택, 26년째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개·보수 ‘훈훈’
삼도주택, 26년째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개·보수 ‘훈훈’
  • 안찬규기자
  • 등록일 2020.06.30 20:26
  • 게재일 2020.0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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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1세 최영주 유공자 혜택
“국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보답”

허상호 회장
포항지역 중견주택 건설업체인 삼도주택(주)(회장 허상호)이 26년째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개· 보수지원사업’을 펼쳐 호국보훈의 달 의미를 더하고 있다.

삼도주택이 국가유공자 가족돕기를 시작한 것은 1994년 6월부터다.

코로나 19 장기화로 침체된 경제상황과 건설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경영방침과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도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선양하고 사회적인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선정해 낡은 집을 새 주택으로 바꿔주고 있다.

올해 나눔 사랑 대상자로 선정된 국가유공자 최영주(91ㆍ흥해읍 용한길)씨의 노후주택을 내 집을 짓는 마음으로 수리했다. 대문 및 담장 벽체균열 보수, 도장·도색작업, 도배, 장판, 샷시 및 목문 교체 등 전반적인 교체, 보수공사를 통해 새집으로 단장했다. 최씨는 3사단 23연대 입대하여 대한민국 징집1기로 기마, 철원, 화천, 포항도하작전에 참전 했으며 제주도 모슬포에서 신병교육 후 모슬포 29사단에서 전투병으로 복무했다.

삼도주택(주) 허상호 회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고마움을 느꼈다”며 “현실적으로 주거환경들이 열악한 그분들을 위해 해 줄 수 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하게 됐다”고 주거개선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허 회장은 이어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 사업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전국의 건설업계가 유공자에 대한 관심을 갖고 많이 참여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현재 대한건설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포항지역발전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 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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