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의회 제8대 후반기 이끌 새 의장단 속속 선출
시·군의회 제8대 후반기 이끌 새 의장단 속속 선출
  • 등록일 2020.06.30 20:07
  • 게재일 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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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의회 미래통합당 권영준·엄기섭의원 의장·부의장에
울진군의회 과반 의장 불발… 부의장은 무소속 김정희 의원
상주시의회 정재현 現의장 연임… 임부기 의원 부의장 당선
영덕군의회 의장 4선 하병두 의원·부의장 초선 조상준 의원

권영준 의장, 정재현 의장, 하병두 의장

경북 도내 시·군의회들이 30일 오전 의회 본회의장에서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부의장을 선출했다.

단, 울진군의회는 출사표를 던진 2명 의원 중 한 명이 기권하는 바람에 1, 2차에 이어 결선투표 조차 과반이 나오지 않아 의장 선출에 실패하는 해프닝을 겪었다.

□ 봉화군의회

봉화군의회는 30일 후반기 의장에 권영준 의원(미래통합당), 부의장에 엄기섭 의원(미래통합당)을 각각 선출했다. 권 의원은 단독 출마해 재적의원 8명 중 8표를 얻어 의장에 당선됐고, 엄 의원은 참석의원 6명 중 4표를 확보, 1표씩에 그친 이영미, 조병두 의원을 누르고 부의장에 뽑혔다.

권영준 의장은 “지난 전반기 의정활동은 봉화군의 발전과 주민복지증진을 향한 일념으로 이루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봉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엄기섭 부의장은 “의회를 운영함에 군민의 뜻이 담긴 정책 대안과 비전을 제시하고, 엄격하고 합리적인 견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며 의장을 잘 보필하며 봉화군과 의회발전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봉화군의회는 미래통합당 6명, 무소속 2명 등 8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 울진군의회

울진군의회는 이날 후반기 부의장에 김정희 의원(무소속·초선)을 선출했다. 의장 선출은 실패했다.

1차 의장 투표에서 출사표를 던진 장유덕 의원(미래통합당)과 김창오 의원(무소속) 중 장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1, 2차에 이어 결선투표에서도 재적의원 8명 중 3표를 얻어 과반 확보에 실패했다. 이로써 울진군의회는 7월 초 240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선거를 다시 치르기로 했다.

부의장선거에서는 김정희 의원(무소속·초선)이 4표, 장선용 의원이 3표를 얻는데 그쳤다. 1차에서 과반을 넘은 득표자가 없자 2차 투표를 한 결과 김 의원 4표, 장 의원 4표를 얻어 이들 의원 간에 3차 결선투표로 이어졌다.

3차 결선 투표결과 김 의원이 4표를 얻어 3표에 머문 장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다.

울진군의회는 미래통합당 5명, 무소속 3명 등 8명으로 구성돼 있다.

□ 상주시의회

상주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에는 전반기 의장을 지낸 정재현 의장이 연임됐다.

상주시의회는 이날 제200회 임시회를 열고, 제8대 상주시의회 후반기를 이끌어 갈 의장단을 선출했다.

선거 결과 의장에는 전체 17표 중 11표를 득표한 정재현 현 의장이 연임됐고, 부의장에는 10표를 득표한 임부기 전반기 총무위원장이 당선됐다.

후반기 상임위원회를 이끌어 갈 의회운영위원장에는 민지현 의원, 총무위원장에는 신순단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는 김동수 의원이 각각 선출되면서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정재현 의장은 “제8대 상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연임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시의회는 시민들과 소통하며 신뢰받는 대의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의회는 미래통합당 13명, 더불어민주당 4명 등 17명으로 구성돼 있다.

□ 영덕군의회

영덕군의회는 지난 25일 제8대 후반기 의장에 4선인 미래통합당 하병두 의원과 부의장에 초선인 미래통합당 조상준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의장 선거에서는 의원 7명이 모두 출석한 가운데 하병두 의원이 1차 투표에서 7명의 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의장에 선출됐다.

부의장 선거에서도 조상준 의원이 1차 투표에서 7명의 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부의장에 선출됐다.

하병두 영덕군의회 의장은 “앞으로 2년의 임기동안 정파나 개인적인 이해관계를 떠나 오로지 군민만 바라보며 군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상준 부의장은 “군민들의 바람이 정책으로 실현되도록 부의장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7월 1일에는 구미, 안동, 김천, 영천시의회와 칠곡, 고령, 청송, 울릉군의회가, 2일에는 문경시의회와 청도, 군위군의회가 3일에는 포항, 경주, 경산시의회와 예천, 의성, 영양, 성주군의회가 임시회를 열고 각각 의장·부의장선거를 치른다. /경북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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