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자 이내 창작 글귀 뽑아

[영주] 영주시는 시청사 외벽에 게시할 ‘영주 선비글판’ 문안을 다음 달 31일까지 공모한다.

선비글판 문안은 선비 정신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25자 이내의 창작 글귀여야 한다.

전국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고 1인당 총 2작품까지 응모 가능하다.

‘선비글판’은 응모자가 직접 창작한 글귀를 게시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바쁜 일상의 시민에게 따뜻한 위안과 희망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조병천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아름다운 글귀의 힘으로 선비정신을 실천하고 감동을 나누며 공감하는 사회의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좋은 글귀가 있으신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편 최우수 당선작 김현희 씨의 ‘담아요 아름다운 선비의 향기, 피워요 청렴한 선비의 꽃’을 선비글판으로 제작해 시청 청사에 게시 중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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