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 대구지사
경북대 신문방송학과 공동

한국언론진흥재단 대구지사와 경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는 오는 8월 10일부터 이틀 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민주시민역량 강화를 위한 미디어교육’이라는 주제로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한 연수를 공동 개최한다.

올해 미디어 교육 교사연수는 지난해 연수 주제였던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뉴스활용교육(NIE; News in Education)’을 확장, 미디어 리터러시 개념이 적용된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올해는 비대면 교육의 확대와 더불어 모든 학교에서 미디어 리터러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 연수 대상을 중<2219>고교 교사에서 초등 교사까지 확대 운영한다.

연수는 △유튜브 콘텐츠 큐레이팅과 뉴스 제작 △탈진실 시대 미디어 메시지 읽기 △다양성을 키우는 리터러시 기반의 수업과 평가 △민주적 역량 키우는 미디어 리터러시와 콘텐츠 제작 △학교 미디어교육의 현황과 과제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강의는 오랫동안 미디어 교육의 정착을 위해 노력해 온 장은주 교육연구사(교육부 민주시민교육과)를 비롯, 권영부 수석교사(서울 동북고등학교), 이성철 교사(부산 주감초등학교), 최정애 미디어강사(한국언론진흥재단), 최현정 교수(계명대학교 Artech College) 등 미디어 리터러시 분야에 정통한 국내 전문가들이 맡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언론진흥재단 대구지사(053-763-2117)로 문의하면 된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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