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강의가 전면 비대면 강의로만 시행돼 학습권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5개 대학 중 하나인 영남대 총학생회는 “실질적 대학 등록금 납부자인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등록금을 감면·반환해줘야 한다는 말이 많이 나오고 있다”며 “대구·경산지역 총학생회장단이 지난 3월 7일, 5월 5일 두 차례에 걸쳐 교육부에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대학가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성명문을 제출했지만, 등록금 반환은 대학의 총장의 권한이라는 답변만 거듭했다”고 밝혔다. 경산/심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