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봉화군 춘양면은 최근 농번기를 맞아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일손돕기에는 춘양면사무소, 봉화군청 종합민원과, 재정과 직원, 춘양농협 직원 등 32여명이 참여, 춘양면 서벽리에서 사과재배를 하는 임모(55)씨 농가와 박모(66)씨 농가의 사과 열매솎기 작업을 거들었다.

일손 돕기 지원을 받은 임모씨는 “최근 농기계 안전사고를 당해 몸을 제대로 쓸 수 없어 걱정이 많았다”며 “공무원과 농협 직원들이 시간을 내 도움을 줘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워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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