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좋아할지 몰라 다 담았어” 관광종합선물세트 문경
“뭘 좋아할지 몰라 다 담았어” 관광종합선물세트 문경
  • 강남진기자
  • 등록일 2020.05.26 20:07
  • 게재일 2020.05.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목받는 건강·힐링 도시 문경 1

단산모노레일 정상 모습.
단산모노레일 정상 모습.

문경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00선’ 중 1위 문경새재와 ‘경북 8경 중 으뜸’ 진남교반을 비롯해 전국에서 가장 긴 백두대간 구간 110km가 지나고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중 희양산, 주흘산, 대야산, 황장산 등 4개 명산도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국내 최초 복합생태영상 테마파크인 에코랄라와 최근 개장한 전국 최장 길이의 단산 모노레일은 문경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갖췄고 오미자테마공원, 철로자전거, 관광사격장, 패러글라이딩, 짚라인 등 관광 자원이 풍부한 도시다.

해외보다 국내로 많은 사람이 모이고, 즐기는 관광보다 힐링 관광이 주목받는 요즘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문경이 주목받는 이유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할 대표 관광도시
가족·연인·친구 함께할 체험거리 풍부

할머니와 단산 정상 무장애 데크길 걷고
미로공원 추억의 인생샷으로 사랑 키워

다섯가지 맛 오미자요리 수업 우정 돈독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은 휴양촌서 힐링~

◇ 문경단산관광모노레일

문경 단산에 국내에서 가장 긴 산악모노레일이 문을 열었다.

단산관광모노레일은 새로운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추진했으며, 문경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단산 정상부까지 가파른 레일을 따라 운행하는 단산모노레일은 해발 260m에서 출발해 860m까지 3.6km를 왕복한다. 해발 865m의 정상에 오르면 백두대간의 절경이 한눈에 펼쳐지는데, 급경사에 암벽까지 오르내리는 구간구간이 놀이기구 못지않은 짜릿함을 선사한다.

모노레일을 타고 오르다보면 단산에 자생하는 금강송과 우리나라 고유의 소나무 숲, 신갈나무 등을 다양하게 볼 수 있고, 문경 산양삼이 식재돼 있어 7월이면 빨간 열매를 볼 수 있다. 특히 단산의 지명유래가 된 박달나무 군락지도 볼 수 있다.

모노레일을 타고 산 정상에 오르면, 단산 숲속 캠핑장(16개소), 숲속 썰매장(6레일), 전망대, 산악 바이크 로드(21km, 초급·중급·고급 코스 등 다양한 코스가 마련) 등이 조성돼 있다. 길이 200m, 폭 2.5m의 무장애 데크길도 마련돼 유아, 노인, 장애인 등 누구나 편안히 산 정상의 정취를 맛 볼 수 있는 색다른 관광 명소로 주목 받고 있다. 모노레일 승강장에서 단산 정상까지 1.9km 걷기 좋은 데크로드도 조성돼 있다. 소요시간은 왕복 1시간 40분이다.

단산 정상에 오르면 백두대간 문경구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탁 트인 전망은 마치 하늘에 오른 듯 신비함마저 느낄 수 있어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편안한 휴식 공간이 되고 있다.

 

단산모노레일.
단산모노레일.

◇ 문경생태 미로공원

문경새재는 예로부터 한양과 영남을 이어주는 영남대로 관문이다.

조선시대 남쪽 지방에서 과거 시험을 보기 위해 한양을 가던 선비들이 서울로 가는 세 개의 큰 고개 중 가장 빠르고 넓었던 영남대로 문경새재를 많이 이용했다.

도립공원인 문경새재는 1관문에서 3관문까지 맑고, 시원한 계곡을 따라 완만한 황톳길이 조성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크게 힘들이지 않고도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대한민국테마여행 10선에 선정될 만큼 옛 정취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힐링로드다.

이 문경새재에 새로운 체험과 힐링공간이 문을 열었는데, 3천586㎡ 면적에 4개 테마로 구성된 ‘문경생태미로공원’ 이다.

자생식물원 형태로 유지돼 오던 자연생태공원을 도자기, 연인, 돌, 생태를 주제로 한 4개의 미로공원과 전망대, 산책로 등을 추가해 식물테마 미로공원으로 변경 개장했다.

우리나라 자생식물인 측백나무로 특색 있게 조성한 도자기미로, 연인의 미로, 생태미로는 측백나무 향의 피톤치드를 맡으면서 어릴 적 추억의 미로 찾기를 할 수 있다. 각 미로마다 설치돼 있는 도자기 및 연인 조형물을 통한 추억의 인생샷도 남길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어른 3천원, 단체 2천500원 이며, 문경시민은 50% 할인된 1천500원에 입장 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돕고 문경생태미로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일반(3천원) 및 단체(2천500원) 입장객에겐 문경시 농특산품 교환권(1천원)을 배부한다. 교환권으로는 문경새재에 위치한 문경시 농특산품직판장에서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구매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문경생태미로공원.
문경생태미로공원.

◇ 문경오미자테마공원

오미자는 시고, 달고, 맵고, 쓰고, 짠 다섯 가지 맛을 갖고 있다.

전국 오미자 생산량의 45%를 차지하는 문경은 2006년 동로면 일원이 국내 유일의 오미자 산업특구로 지정됐다.

최근 면역력과 호흡기 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문경오미자는 우수한 효능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수 있는 기호성까지 갖춘 우수 식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문경오미자테마공원은 문경 대표 농·특산물인 오미자를 종합적으로 홍보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녹지 오미자공원 등 힐링·휴양의 공간으로 조성됐다.

문경오미자테마공원은 크게 오미자 테마관(본관), 사랑의 오작교 출렁다리(63m), 오미자 광장, 오미자 테마 야외공원으로 구성돼 있다.

오미자테마관의 1층에는 오미자쿠킹클레스, 오미자 명상, 오미자뷰티체험 등 오미자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2층에는 견우직녀포토존과 디지털 오작교, 오미자의 사계절, 오미자수확게임존 등 체험존이 조성돼 있다. 3층에는 전국 최초의 오미자전문 티(Tea)하우스와 오미자갤러리, 오미자트리하우스전망대가 설치 돼있다.

1·2공원은 오미자터널길과 오미자밭, 다양한 오미자 조형물로 자연속에서 오미자를 오감으로 체험하고 둘러보는 야외 녹지공원으로 조성돼 있다.

견우와 직녀의 사랑을 이어주었던 오작교의 재료가 오미자가지라는 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오작교 출렁다리는 이 두 공원을 이어주고 있다.

 

문경오미자테마공원. /문경시 제공
문경오미자테마공원. /문경시 제공

◇ 문경힐링휴양촌

“삶의 쉼표를 찍으세요! 새로운 휴양공간, 문경힐링휴양촌!”

청정자연을 자랑하는 문경새재 인근에 휴식과 체험을 통해 바쁜 현대인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복합휴양시설이 들어섰다.

우리나라 두 번째 신부인 최양업 신부의 선종지인 ‘진안성지’ 주변에 들어선 이 곳, ‘문경힐링휴양촌’은 자연과 함께 명상과 휴양을 즐기면서 온천욕이 가능한 숙박시설이 있어 몸과 마음을 편안히 할 수 있는 복합휴양공간이다.

힐링휴양촌은 숙박시설, 명상휴양시설, 체험시설, 식음시설 등을 갖춰 삶의 쉼표를 더하는 자연 속의 명상, 가족과의 휴양, 즐거운 체험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휴식의 공간으로 어르신과 영유아 동반 가족 등을 배려한 BF(Barrier Free) 시설로 모든 방문객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주요 시설로는 문경의 보양 온천수를 이용한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숙박시설 11개실과 차와 간단한 디저트 음식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시설, 실내외 명상을 할 수 있는 휴양명상시설, 문경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전통 한식당 및 특산물 판매장 등을 갖추고 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강남진기자님의 최신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