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까지 근현대사 자료 수집

[안동] 안동시립민속박물관이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지역의 민속·역사 유물 및 근현대사 자료를 구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안동시립민속박물관(이하 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유물 구매는 안동과 관련된 다양한 기록 자료와 민속생활사유물을 구매해 박물관 기획전시 개최 및 상설전시에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박물관은 올해 안동 지역 관·사찬 기록물을 비롯한 안동 출신 인물과 관련된 문집, 고문서, 민속생활사 관련 유물, 근현대생활사 자료 등을 수집할 계획이다. 이를 소장하는 개인, 단체, 문화재 매매업자 및 법인 중 매도 희망자는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매도신청서와 유물명세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다음 달 7일까지 박물관 학예연구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물관은 매도 희망자가 신청한 유물의 구매 여부는 내부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구매 대상에서 제외된 유물은 절차에 따라 반환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안동민속박물관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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