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산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로 영재교육 학습 공백이 생기는 것을 막고자 지난 22일 부설 영재교육원을 온라인 개강했다. 초등 수학·과학·발명 과정과 중등 수학·과학 과정, 초·중 영어 등 6개 과정 영재 학생 190명이 강사의 지도로 1년간 120시간 영재교육과정을 이수한다.

영재교육원생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추어 ‘창의적이면서 조직과 사회 속에서 협력하고 소통하는 인재상’을 기르는 영재교육을 매주 수요일 방과후 또는 토요일 오전에 받는다.

출석 수업이 불가한 상황에 따른 영재학생들의 학습 공백 최소화 및 학습권 보장을 위해 초·중등학교의 등교 개학 기준이 충족될 때까지 진행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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